경상남도 아동위원협의회

우리 협의회에서는 제23회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 여름수련대회를 지난 8월 20일(목) 마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였습니다.

이 날 행사에는 경남도내 아동위원 450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, 안홍준 국회의원, 윤한홍 경상남도 행정부지사, 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, 우명희 경상남도 여성가족정책관 등 많은 내빈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.

특히, 이 날 오전 아동학대예방캠페인 및 가두행진을 통해 지역사회에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가 범죄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며, 아동학대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신고가 활발히 이뤄져야 근절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.

오후에는 경남대학교 교육학과 김원중 교수의 "신세대 부모의 역할-엄부자모, 부자유친"이라는 주제로 부모의 지나친 욕심과 과잉보호가 오히려 자녀인생에 독이 될 수 있음을 일깨워주는 특강이 진행되었습니다. 마지막으로 오장한, 정수원 전 창원시립합창단원의 공연을 비롯한 문화행사순서로 여름수련대회행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.